건양사이버대학교, 청년·가정 지원 강화 위해 지역 3개 기관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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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6-19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청년사업단이 대전 지역 3개 기관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청년과 가정에 대한 지원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사업단은 지난달 30일 비영리 가족상담소 '오롯하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서구 청년공간 '청춘정거장'과 18일에는 대전청년내일재단과 잇따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한 시설과 공간을 청년 교류와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개방하고 청년 및 가정이 일상돌봄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롯하다'와는 가족상담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추천 및 위촉해 가족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춘정거장'에서는 회의실과 세미나실 등 다양한 공간을 양 기관의 교류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건양사이버대 청년사업단은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전청년내일재단과는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심리지원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숙희 청년사업단장은 "세 기관과의 협약으로 기존보다 훨씬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부터 공간 지원, 자립역량 강화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 만큼,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에 더욱 세심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양사이버대 청년사업단은 현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 중으로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