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과 신·편입생 입학식을 30일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대전캠퍼스 명곡의학관 명곡홀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총 383명이 졸업한 가운데 140여 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학업의 결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관계자 축사, 상장 수여, 학위증 수여, 학생 인터뷰 영상 및 학교 성과 영상, 교가 제창, 단체 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곡상과 이사장상, 총장상 등 주요 우수상과 공로상, 실용인상, 휴먼인상, 총동문회장상 등 다양한 분야의 상장 수여가 이어졌다. 반재경(명곡상 수상,글로벌뷰티학과), 신승철(이사장상, 산업안전소방학과) 등 각 학과별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졸업의 영예를 안았으며,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공동의 기쁨을 나누었다.

학위증 수여는 졸업생 한 명 한 명이 단상에 올라, 오랜 노력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었다. 총장과 교수진, 동문회장 등 관계자와 가족, 친구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본 행사는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격려와 건양사이버대학교 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025학년도 후기 입학생 58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학식이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입학식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이동진 총장이 직접 입학식사를 통해 입학생들의 목표와 꿈의 실현을 응원했으며, 각 학과 교수진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2부 본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일정과 학사 제도, 개강 준비 방법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세세하게 안내해 신입생들이 원활하게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동진 총장은 환영사에서 “입학생 여러분의 목표와 꿈이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든든한 성공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우리 대학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강조했다.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통해 졸업생에게는 자랑스러운 마무리를, 신입생에게는 설레는 출발을 선사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생 중심의 진심 어린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편, 대학은 지난 29일 마감된 후기 입시를 마감했다. 올해 총 1,969명의 입학생을 맞이했으며, 오는 11월 완공되는 새 캠퍼스에서 각자의 꿈을 펼쳐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