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 장기요양기관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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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1-19
건양사이버대학교가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맞춤형 돌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 대전 거점 장기요양기관 6개소와 18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돌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대학에서 최동연 교육혁신사업단장, 황혜정 보건의료복지학과장, 이강오 교육혁신처 부처장, 박범근 기획정보처 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에서는 이용수 지사장, 성지영 장기요양센터장, 김숙희 의료요양돌봄대전유성통합지원센터 팀장이 자리했고, 장기요양기관에서는 간호사가여는세상 새봄요양원 이재연 원장, 예스케어대전요양원 조민 대표, 유앤아이너싱홈 이선상 원장, 유앤아이너싱홈II 모선옥 원장, 한울타리요양원 강태영 원장, 효행복지센터 김미영 원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함께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과정 개발 ▲원격교육용 XR(확장현실) 콘텐츠 기획·개발 ▲성인학습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확산을 담당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는 ▲교육 프로그램 및 내용 자문 ▲장기요양기관 대상 사업 홍보 ▲교육 대상자 모집 및 교육 지원을 맡아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 거점 장기요양기관 6개소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운영 지원 ▲교육과정 및 XR 콘텐츠 개발 자문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장기요양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반 돌봄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습형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용수 지사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대학과 장기요양기관이 함께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연 교육혁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디지털 기반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돌봄 인력의 실무역량 강화와 동시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돌봄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