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거점 운영기관 선정
- 조회 : 347
- 등록일 : 2024-12-20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거점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건양사이버대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대전 거점 운영기관으로 활동해왔으며,특히 이번에는 관할 지역이 대전광역시를 포함해 충남 계룡시,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으로 확대됐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인 교육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한국 사회 이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기초 법질서와 문화, 필수 생활정보 및 체류관련 제도 교육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정 센터장은 “건양사이버대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KIIP 교육 외에도 세계시민교육, 부모교육, 재난안전교육, 심리상담, 취업교육, TOPIK 교육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한국이민재단과 협력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기본소양 평가 시행과 관련해 대전·충청 지역에 평가 장소를 제공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편의를 고려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