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업무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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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2-05
건양사이버대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4일 산업체 재직자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산업체 재직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에서 이동진 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이 참석했고,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는 명묘희 본부장, 김동민 안전시설부장, 신익환 안전지원부장, 박새하 과장, 안형준 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 개식 선언 및 참석자 소개 ▲ 기관장 인사 말씀 ▲ 기관 소개 ▲ 업무협약 주요 설명 및 서명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954년 설립된 이래 도로교통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해 7월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시행되며 도로교통공단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공단은 '이동하는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코로드'를 비전으로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방송, 면허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만큼 공단과 재직자 교육 지원 및 안전 교육 고도화에 머릴 맞대기로 했다.
명묘희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산업체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재직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도로교통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동진 총장 역시 이에 화답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양사이버대는 ▲ 위탁생들에게 입학금 면제와 4년간 수업료의 50% 장학금 지원 ▲ 병원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및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감면 ▲ 산업체가 대학 교육 시설을 사용 시 이용료 감면 ▲ 국가근로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장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산업체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체를 중심으로 위탁 교육 업무 협정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재직자의 교육 복지혜택 제공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는 대학 산업체 위탁 전담팀으로 문의하거나, 건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