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수현)이 출범한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지난 27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 참여해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023년 선정된 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청년과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복지부 관계자와 2023 청년자문단,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건양사업단)에서는 이수현 단장과 이슬기 수퍼바이저가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단 현판 수여식, 사업단 우수사례 및 계획공유, 사회서비스 청년 의견 청취,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단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이 지역의 복지를 이끌어간다는 자긍심을 느끼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장은 “청년마음건강 지원 서비스는 만 19세이상부터 만 34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라며, “일반적으로 청년으로 통칭되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군인?직장인 등 연령대에 해당만 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 상담 서비스를 1회에 평균 7~8만원 정도로 청년에게는 부담인 가격이지만 우리 사업단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6,000~7,000원 정도 수준이라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서비스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해 운영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제공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bokjiro.go.kr)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