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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이진경 연구팀,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모형 제시!!

  • 조회 : 454
  • 등록일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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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이진경학과장님께서
세종학당 통번역 과정 시범운영 및 표준 운영 모형 마련(1차)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셨습니다!! 

 

<이하 기사 본문>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산학협력단(단장 이수현) 이진경 교수 연구팀이 ‘세종학당 한국어 통번역 과정 시범운영 및 표준 운영 모형 마련’ 학술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에 제출하고 해외 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의 표준 모형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9월 세종학당으로부터 학술연구용역을 수주받아 3개월간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기간 동안 해외에 있는 8개국(베트남, 키르키스탄, 몽골, 인도네시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중국, 러시아) 15개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고, 현지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진경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았고, 공동연구원으로 김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신윤경 가천대학교 조교수, 한주연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사가, 보조 연구원으로 조은희 글로벌한국학연구원 전임연구원, 정현우 상지대학교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해당 연구는 K-콘텐츠를 통한 한류의 확산으로 증대된 한국어에 대한 수요와 정부의 신남북방 교류협력 확대를 기점으로 통번역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통번역 교육과정의 개설과 교육과정의 표준 운영 모형 마련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세종학당재단이 이 같은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년 세종학당 한국어 통번역 교육과정 운영 방안 연구 사업을 진행하였고, 이어 21년 세종학당 통번역 과정 기본모형을 개발했다. 이번 이진경 연구팀이 제시한 모형은 앞서 개발된 기본모형을 기반으로 실제 해외 세종학당 교육 현장에 적용 및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착수됐다.

이 연구팀은 연구 수행을 위해 ‘통번역 교육과정 시범 운영’과 ‘표준 운영 모형 마련’ 등 두 가지 과업 수행을 위해 시범 운영 학당을 선정하고, 교원의 교육과 수업을 지원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제시된 표준 운영 모형은 한국어 보급과 확장, 세종학당의 교육적 가치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세계에 한국어를 문화로써 받아들이고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구팀은 3개월여의 짧은 기간 동안 연구 과제를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연구용역 선정 평가 심사위원들에게도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아야 했다. 이 같은 시간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해외 세종학당의 시차에 맞춰 연구를 진행하는 등 갖은 노력 끝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진경 연구 책임교수는 “짧은 연구 기간과 전쟁 등으로 인해 해외 현지 세종학당과의 소통이 어려울 것이라 걱정했지만, 연구원분들의 희생과 세종학당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 보고서가 향후 해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보급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우리가 제시한 다양한 운영 모형이 현장 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재단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이 제시한 연구결과 보고서는 2024년께 세종학당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ttp://www.newsband.kr/news/articleView.html?idxno=42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