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청년사업단은 9월 24일 대학 2층 어니스티홀에서 중장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상돌봄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 그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는 사업단 장영진 수퍼바이저가 진행했으며 재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의사소통과 비폭력대화(NVC)에 대해 학습하고, 소통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공유하며, 직장이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건강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로서의 자신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고 멘티의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과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멘토링 과정에서 오늘 배운 소통 방법을 활용해 멘티와의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사업단은 현재 일상 돌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일상 돌봄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필요 청·중장년(1960년생～2005년생)과 가족돌봄청년(1985년생～2011년생)에게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하며 서비스 이용 관련 문의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