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지난 1일 대전 건양대 리버럴아츠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가족, 교직원 등 2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 내외, 이동진 총장, 김용덕 부총장, 최현수 특임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학 성과 영상 시청,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입학식사, 입학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우리 대학을 선택하고 입학한 자체가 여러분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현명한 선택이고 위대한 결단”이라며, “대학은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건양사이버대학교에는 총 1383명이 입학했으며 일부 전형에서는 경쟁률이 4.2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입학식 이후에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제도 안내, 강의 수강 방법, 취득 가능 자격증 안내, 멘토링 프로그램 소개, 장학 제도 안내 등이 진행됐다. 학과별 강의실에서는 교수진과의 만남과 학과 활동 소개가 이루어져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미리캠퍼스’가 약 3시간 동안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미리캠퍼스는 온라인 학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본인 인증을 통한 로그인 및 강의 수강 방법, 수강 신청 및 장학금 신청 절차, 목표 자격증 설정 방법 등이 안내됐다. 또한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신입생들의 적응을 도왔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1회 PC 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