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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아름다운 기부 화제

  • 조회 : 3644
  • 등록일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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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나래)의 예비사회복지사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과 행복한우리복지관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해 화제다.
논산시 노성면에서 유진농장(토마토)을 운영하다가 2024년에 편입생(3학년)으로 입학한 이선옥(여,66) 학생은 지난 22일 대학교에서 국가장학금으로 받은 136만 원 중 36만 원을 논산애육원에 빨래건조기를 구입해 기탁하고 100만 원은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특히 이선옥 학생은 늦은 나이와 농장을 운영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고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해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만학도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이선옥 학생은 "늦게 시작한 대학 생활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후배들이 세상을 더욱 따듯하게 만드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 사랑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배나래 교수님과 대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단체인 '함께자원봉사갈까요봉사단'(단장 황지백, 이하 봉사단) 황지백 학생 등 10명은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한우리복지관(관장 김지희)에 발달장애인들의 보통의 삶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봉사단은 행복한우리복지관과 장노년기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 지원을 위한 행복한 이웃만들기 행사를 오는 12월까지 매월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논산에 있는 베릴리 딸기체험장에서 봉사단원 8명과 사회복지사 2명은 행복한우리복지관 발달장애인 9명에게 1:1매칭의 개별적인 지원을 통해 딸기 따기, 딸기청 만들기 체험을 도와주며 발달장애인들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됐다.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원만한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지희 관장, 배나래 학과장, 황지백 단장과 기부자인 예비사회복지사 학생 10명이 참석했다.
기탁식 후 봉사단은 행복한우리복지관 클라이언트와 함께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키오스크로 주문한 식사를 함께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지희 관장은 "매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덕분에 서비스 이용자와 직원들이 많이 행복해한다. 특히 오늘은 후원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역대학과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나래 학과장은 "이선옥 학우의 장학금 기부는 많은 학우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며 "사회복지학과가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는 학과로 발전할 것"이라고 희망찬 기대를 전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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