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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예비사회복지사들의 '따뜻한 동행'

  • 조회 : 65
  • 등록일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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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나래)는 행복한우리복지관(김지희 관장)과 장노년기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 지원을 위한 행복한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내의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 간의 원만한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2일 논산에 있는 베릴리 딸기체험장에서 딸기 따기, 딸기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우리복지관 서비스 이용자 9명, 사회복지사 2명, 건양사이버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 참여했다.
논산 딸기밭을 찾은 발달장애인들은 딸기를 직접 따서 맛도 보고 봄의 정취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서비스 이용자 A 씨는 "딸기 따기 체험은 처음인데 맛있는 딸기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딸기청 만드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다소 어렵기도 했지만 자원봉사자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잘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이끈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황지백 함께자원봉사갈까요봉사단 단장은 "이용자들이 야외에 나와서 딸기를 따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복지지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배나래 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적응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한 건양'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행복한우리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년반, 중년반, 노년반 발달장애인 총 21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에 진행된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여가·대인관계·건강·재정 관리 등 다양한 삶의 영역별 적응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각 참여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예비사회복지사와의 1:1 매칭을 통해 개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