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래교수님 충청투데이 금요논평]나를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2024. 0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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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8-30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개인은 종종 그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목표에 따라 형성되는 다양한 이유로 괴로움을 경험한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는 "살아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배우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인간은 인내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발견한다는 것이다.
로고테라피의 선구자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빅터 프랭크(Viktor Frankl)박사는 인간 내면의 진실을 발견함으로써 가장 극심한 괴로움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의미의 개념을 확장했다. 프랭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괴로움에서 의미를 찾을 때, 괴로움이 힘이 되고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보편적인 고통을 인간 조건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현대인들은 범불안장애, 강박증, 생존에 대한 끊임없는 압박 등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와 씨름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사람들은 상당한 노력과 회복력이 필요하다.
각 사람은 자신의 고통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으며, 다른 누구도 자신을 위해 그 짐을 짊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개인이 자신의 삶과 투쟁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중요하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는 "끝나려면 괴로움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말은 삶에 괴로움이 넘친다는 것과, 괴로움에 직면할 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절망과 실망의 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경험은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성장의 기회이기도 함을 알아야 한다.
종종 약함의 표시로 여겨지는 눈물은 고통을 견디는 데 필요한 용기의 증거로 보아야 한다. 눈물을 흘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사실 그것은 고통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용감한 반응 중 하나다. 눈물은 삶의 고난에 맞서고 견디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안타깝게도 이를 깨닫는 사람은 많지 않다. 종종 금욕주의를 요구하는 세상에서 온 마음이 터질 때까지 우는 것은 패배의 표시가 아니라 심오한 힘과 회복력의 표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괴로움을 삶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괴로움을 겪는 각 개인의 여정은 개인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개별적으로 형성된다. 괴로움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고,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구할 수도 있으며, 눈물이라는 용감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우리는 더 큰 회복력을 가지고 삶의 괴로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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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테라피의 선구자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빅터 프랭크(Viktor Frankl)박사는 인간 내면의 진실을 발견함으로써 가장 극심한 괴로움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의미의 개념을 확장했다. 프랭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괴로움에서 의미를 찾을 때, 괴로움이 힘이 되고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보편적인 고통을 인간 조건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현대인들은 범불안장애, 강박증, 생존에 대한 끊임없는 압박 등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와 씨름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사람들은 상당한 노력과 회복력이 필요하다.
각 사람은 자신의 고통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으며, 다른 누구도 자신을 위해 그 짐을 짊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개인이 자신의 삶과 투쟁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중요하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는 "끝나려면 괴로움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말은 삶에 괴로움이 넘친다는 것과, 괴로움에 직면할 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절망과 실망의 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경험은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성장의 기회이기도 함을 알아야 한다.
종종 약함의 표시로 여겨지는 눈물은 고통을 견디는 데 필요한 용기의 증거로 보아야 한다. 눈물을 흘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사실 그것은 고통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용감한 반응 중 하나다. 눈물은 삶의 고난에 맞서고 견디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안타깝게도 이를 깨닫는 사람은 많지 않다. 종종 금욕주의를 요구하는 세상에서 온 마음이 터질 때까지 우는 것은 패배의 표시가 아니라 심오한 힘과 회복력의 표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괴로움을 삶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괴로움을 겪는 각 개인의 여정은 개인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개별적으로 형성된다. 괴로움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고,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구할 수도 있으며, 눈물이라는 용감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우리는 더 큰 회복력을 가지고 삶의 괴로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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