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뷰티학과는 대한민국이용장회가 주최하고 노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제16회 KMBA 전국헤어기능경기대회’에서 이영선 학생이 ‘종합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둥근 스포츠, 아이론 정발, 중상고, 수염 디자인, 클래식, 영패션 커트와 컬러, 스트럭춰 웨이브, 남성 크리에이티브, 아이론 와인딩, 바버스타일, 살롱 업스타일, 크리에이티브, 패션 커트 등 13개의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은 6개 종목 14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 가운데 이영선 학생은 바버스타일과 크리에이티브 등 2개의 종목에 참가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며 ‘종합 대상’을 차지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외 주요 수상자로는 △조샘결 아이론와인딩(금상), 살롱업스타일(동상), △강민구 살롱업스타일(은상), △오수진 바버스타일(은상), △김명선 바버스타일(은상), △김영애 중상고(금상), △조미선 중상고(은상), △이은희 클래식(금상), △최호연 클래식(은상), △한지은 크리에이티브(동상) 등 총 12명이 14개의 상에 입상했다.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글로벌뷰티학과는 현장 맞춤형 교육, 전문가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K-Beauty 산업을 이끌어 갈 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한 수준 높은 교육을 선보이며 매년 대회 입상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이영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업을 통해 커리어와 경험을 쌓는데 집중하는 한편, 미용 선배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경쟁력을 가진 후배를 양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옥진 글로벌뷰티학과장은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용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학과가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체 15개 학과에서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